대행사를 끼지 않고 워홀을 준비하면서 나도 다른 블로거들의 글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이유서와 계획서에 관한 글을 적어보려 한다.
다른 기본 서류에 관한 글은 바로 전 포스팅에!
2019년도 2분기 합격 (신청 계기부터 필요한 서류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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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서
왜 일본 워킹홀리데이 제도를 이용하고 싶은지에 대한 내용을 작성, 자유양식 (일본어/영어 선택)
우선은 워홀을 왜 가고 싶은지에 대해 생각했다.
그전까지는 어렴풋한 생각이었다면 구체화하는 방향으로
크게 서론/본론/결론으로 개요를 작성했다.
그리고 중요하게 생각한 점 중 하나는 수많은 지원자 중 조금이라도 다른 나만의 이야기를 강조하는 것이었다.
나의 경우 디자인전공&공간에의 관심을 중심으로 개요를 작성했다.
(개요를 작성해 놓으면 문장을 작성하다가 막히는 경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나중에 번역할 일본어의 경우 띄어쓰기가 없기 때문에 각 문단마다 미리 소제목을 달아 가독성을 높이려 했다.
개인적으로 글은 여러 번 보면서 다듬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시간을 두고 다시 검토하면서 문장을 수정했다.
어느 정도 한글로 작성한 후 일본어로 번역했다.
번역이라고 하기엔 어설픈 일본어 실력이라, 아는 대로 일본어로 작문하고, 사전과 번역기의 힘을 빌렸다.
(+번역기를 쓰는 경우에는 최대한 번역투(?)로///)
그리고 최종본은 간단한 아이콘으로 장식했다.
여러 후기를 보니 굳이 장식을 안 해도 합격하는 경우가 있으니 선택사항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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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서
일본 워킹홀리데이 제도로 일본에 입국해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한 내용을 작성, 자유양식 (일본어/영어 선택)
계획서도 이유서와 마찬가지의 과정으로 작성했다.
대부분 분기나 계절별로 계획서를 많이 작성하던데 나의 경우는 연간 계획+지역별 방문 계획으로 작성했다.
이유서와 달리 계획서에서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1번. 이유서와 내용을 일치시키는 것 (+사증 신청서 내용과 일치시키는 것)
2번. 최대한 구체적으로, 자세하게 작성하기
이 두 가지였다. 어느 정도 실현 가능성이 있으면서 워홀이라는 제도에 맞는 계획이어야 한다 생각했다!
계획서도 마찬가지로 조금 꾸미고,
지역별 방문 계획이 있어 지도 위에 내용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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