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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컨퍼런스 프리 미팅

요약

저녁에 컨퍼런스 프리 미팅이 있었어요! 2월 말쯤에 우리 학교에서 컨퍼런스가 있는데 그거 준비하러 갔었습니다!!

작성자 Yiluenna 자기소개 닉네임으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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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항상 듣는 수업은 점프하고! 재밌는 이야기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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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컨퍼런스 프리 미팅이 있었어요! 2월 말쯤에 우리 학교에서 컨퍼런스가 있는데 그거 준비하러 갔었습니다!!

초콜릿 얻어먹고 꼼지락 꼼지락하고 있는데 은박지에 뭔가 적혀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해피 엔딩은 모두에게 있다. 만약 당신이 행복하지 않다면, 끝나지 않은 것뿐이다.

나 오늘 기분 좋았던 게 조금 뭐였냐면, 새로 만난 친구랑 시작하기 전에 꿈척꿈척 스몰 톡 했는데 넘나 재미졌음ㅎ :)


화요일
물론 뭔가를 많이 하고 이렇게 저렇게 한 것 같은 게 사진은 없고 기억도 나지 않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iangelo, Robin, Dyson, Michael Eric (FRW)
(BeaconPr)
2018.06.26.
Robin Diangelo 북 토크쇼 다녀왔어요!
뭔가 토크쇼라고 하기에는 아닌 것 같고 강의도 아닌 것 같고 이걸 뭐라고 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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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좋구만ㅎ :) 

한 시간 일찍 도착해서 자리 잡으려고 했는데 아주 그냥 커피향이 좋은 거 아니겠습니까?!ㅎ
그리고 내가 제일 좋은 헤이즐넛 커피가 있더라구요!!!!!!!!!
헤이즐넛 마끼아토 주문했는데 아주 그냥 맛있었음ㅎ 
사실 세상 태어나서 먹어 본 헤이즐넛 커피 중에 두 번째로 맛있었음!

왜 약간 다들 그런 거 있지 않아요? 내가 이걸 이 나이에 처음 해봤다니! 왜 난 더 일찍 이것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 것인가?! 하는 순간들?
저는 초밥 고등학교 1학년 때 처음 먹어보고 (이마트 초밥) 이렇게 맛있는 것을 나는 왜 처음 먹은 것인가...
그리고 아직까지 초밥 전문점 못 가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저번에 일본 갔을 때 왜 스시집을 가지 않은 것인가. 하.
그래서 이번 연도 목표 중 하나가 스시 전문점 가보기ㅎ
그리고 고등학교 3학년 때 헤이즐넛 커피를 처음 마셨는데 아니 그게 아주 그냥 맛있는 거 아니겠어요? 아주 그냥 충격받아버림. 
그리고 대학교 1학년 때 차이 라테를 처음 마셔봤는데, 아주 그냥 운명을 만난 것 같았음ㅎ

또 뭐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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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아아실 왜 이렇게 빨리 왔나 싶기도 했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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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정말 가까웠거든요? 딱 4번째 줄에 앉았어요! 근데 사진에서는 왤케 안 보이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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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 이 책 저 책 읽어보고 이런저런 토크 다녀봐도 왜 여기는 인종 문제 이야기할 때,
흑인 백인만 이야기하는 경향이 강하게 있는 것 같음. 인종 차별은 흑인에게만 대입되는 문제가 아닌데,
여기는 너무 인종 차별 = 흑인 이야기 식으로 흑인만 이야기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서 조금은 불편함.

그래도 오늘의 기분 좋음을 찾자면!
아니 그냥 혼자 꿈척꿈척가서 시작하길 기다리고 있는데, 어떤 사람이 꿈척꿈척 제가 앉은 쪽으로 다가오는 거 아니겠습니까?!
???????뭐즤 싶어서 그냥 있었는데, 너 루에나지!하길래 머리 최대한 가동 시켜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 사람을 어디서 본 것인가. 혹시 우리 프로그램 참여자인가. 어디서 본 것인가. 참여자치고는 나이가 있어 보이는데, 학생인가.
(아니 정말 많은 사람을 만나도 기억하지 못하는 나의 뇌는 어찌 된 것인가)
알고 보니 같은 부서에서 일하는 사람이길래 이런저런 이야기하고 그분이랑 같이 온 다른 사람들도 사귀고!!!!
재미있었음!!!!!!!!!!!!!!!!!!!!!!!!!!!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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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왜 저 비싼 티비를 보드판처럼 쓰는 거지?
아니 저럴 거면 그냥 사진만 벽에 붙여도 되지 않습니까?!


수업 중간에 학교 예산 담당하시는 부서에 가서 우리 프로그램 담당자분이랑 잠시 만나서 회계서(?)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했는데
어휴 돈 얘기는 정말 뭐가 뭔지 모르겠음... 이런저런 질문도 하고 무슨 팁도 받고 그랬던 것 같은데, 문을 나오자마자 생각이 읍서짐...


수업 들으러 세인트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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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수업에서 발표했는데, 진짜 학기 초에 발표한 게 참 다행이라는 생각을 함. 뒤로 가면 갈수록 바빠지고.

그리고 계약 연장했어요 어휴
아니 연장하면서 참고 있던 한마디 함.
왜 이렇게 미팅에 늦냐고, 왜 미팅에서 핸드폰 보고 있냐고.
네가 내 상사던 말던 난 적어도 내 일에 있어서 내 할 말은 해야겠다.


+ 지금 글 쓰는 현재는 토요일이고요 오늘도 보드 미팅이 있었어요.
아 근데 빨리 오지도 않았고, 잡담하고 아 진짜. 이럴 거면 안 왔으면 좋겠음.


목요일

사실.
뭐 했는지 기억이 안 나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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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끝나고 공부하러 가는데 하늘이 예뻐서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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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여기서 정치학을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느끼는데, 한국에 돌아가도 일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 싶음.
한국 사법 시스템 하나도 모르는데, 미국 사법 시스템은 농담 알아먹을 정도까지는 알고 있어서
난 외국인이라서 미국 정부에서는 일도 못 찾을 텐데 이게 무슨 소용일까 싶기도 하고


아 그리고 학교에 student mental health advisory board라고 또 다른 종류의 자문 의원? 하게 되었어요. 
제가 지금 하고 있는 국제 학생 자문위원회보다 조금 더 크고 전문가들도 함께 하는 자문위원회라 사실 걱정이 조금 되기는 하거든요?
근데 평소에 관심이 많던 분야라 제안받고 넙죽한다고 했네요. 사실 한다고는 했는데 조금 걱정이 되기는 해요. 
내가 거기 가서 할 말이 많이 있을까 싶기도 하고


아 그리고 다음 학기 대학원 수업 듣는데, 재미있을 것 같기도 하고 걱정도 되고 어휴
나 요즘 전쟁이 재미져.. ㅎ 알아요! 이상하게 들리는 거! 근데 왜 막 국가들이 왜 전쟁으로 가고, 전쟁이 일어나기 전까지 어떠한 의사 결정 과정을 치르는지 그런 거 있잖아요. 아주 그냥 재미져버려ㅎ 사실 국제 정치학 수업 듣는 게 재미있는 또 다른 이유가 한국 전쟁 이야기 참 많이 해요ㅎ

또 참 신기한 게, 한국 전쟁이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러시아와 미국이 개입해서 찢어놓은 국가라는 걸 다들 알고 있다는 게 참 신기했음.
아니 학기 시작하기 전에 어떤 책을 읽었는데, 한국 전쟁에서의 미국 역할을 뭔가 너무 미화한 기분이 드는 거예요.
그래서 학기 시작하고 한국 전쟁 이야기할 때 이건 내가 따져야지! 했었는데, 첫 시간부터 미국의 개입을 인정하고 들어가길래
아무 말도 안 하고 그냥 계속 앉아있었음ㅎ :)


금요일

사실.
뭐 했는지 기억이 안 나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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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뭐 샀는지 기억도 안 나는데 무언가의 커피를 샀고 저기 초콜릿인 줄 알고 먹었다가 커피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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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써.

하.


내 책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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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보면 항상 기분 좋음 :)

공부 해야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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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말 모르겠다. 
 

아니 근데 이거 나만 그럴 수도 있는데, 공부 다하고 일어나기 전에 정리하면서 의도치 않게 내는 소리 있잖아요.
바인더 덮는 소리 종이 넘기는 소리 노트북 케이스에 노트북 넣는 소리 등등 이런 게 너무 좋음ㅎ


[원문] "A WEEK IN MY LIFE: 컨퍼런스 프리 미팅, 정신 건강 자문위원회, 북 토크 콘서트"

미국에 사는 .

Yilue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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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NakNak팀 자기소개 닉네임으로 검색 작성일

@Yiluenna 안녕하세요! 너무 놓치기 어려운 사진인데, 누락하는 실수를 하였네요 ㅜㅜ 죄송합니다. 댓글 확인 후 곧바로 수정하였어요! 게시 시 더욱 꼼꼼히 살피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Yiluenna 자기소개 닉네임으로 검색 작성일

@NakNak팀 앗 아닙니다! 답변을 바라고 쓴 댓글은 아니였는데..하하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낰낰 아주 그냥 좋아해요 흫흫ㅎ: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