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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저리 주저리 최고치

요약

가고 싶은 대학원이 생겼어요..ㅠㅠ 가고 싶은 대학원이 생겼는데도 기뻐하지 못하는 이 상황은 무엇인가 흡

작성자 Yiluenna 자기소개 닉네임으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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흫흫ㅎㅎ 나 요즘 블로그 이웃분들 너무 좋아 :D
막 정성스러운 댓글도 많이 남겨주시고 말이야.
댓글 보면 막 나도 기분 좋아지고 말이야 ㅎ

더 좋은 양질의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라고 이야기는 했지만, 이번 주도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다고 한다 --


하지만 기분 좋은 시간들을 보냈다고 한다!!!!

흫ㅎ흫ㅎ흫ㅎ흫ㅎㅎ흐흫

시작해봅니다♡

☃️  토 요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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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짜 존맛ㅠㅠㅠㅠㅠㅠㅠ
다음 주말에 또 가서 먹어야디♡

미팅하고 다 같이 딩키 타운 가서 점심 먹었어요!
아니 근데 정말 이해할 수 없는데, 이번에도 나의 상사는 늦었고,
파킹 fee도 우리 프로그램 어카운트에 올림..
아 저기여. 내가 우리 프로그램 돈 없다고 그렇게 말을 했는데
어?

내가 진짜 이 프로그램 계속하는 건 당신 빼고 모든 것이 좋아서 하는 겁니다 증말
내가 이 포지션 그만두면 당신이 그 이유 하나일 거예요.
나 불러주는 곳은 많다고!!!!!!!!!
(내가 이거 월요일 기록에서 증명하지)


그리고 밥 먹고 우리 팀원 중 한 명/친구랑 면담? 이 있었어요!
한 학기에 한 번씩 하는 건데, 프로그램에 전반적인 이야기도 하고, 개개인 퍼포먼스(?) 한국 회사에서는 이거 뭐라 하는지 모르겠는데
그 왜 일을 하면서 그 일을 어떻게 해내는지 그런 거 있잖아요? 역량? 역량은 아닌데 그거 뭐냐. 아 멀라. 막 개개인별로 피드백 주고 그런 면담이었어요!

그거 45분? 정도 하고 한 2시간? 그냥 막 이런 저런 얘기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이 친구가 참 졓아여 ♡ 참 멋있는 친구에여ㅎ
사실 처음 팀을 만들 때, 이렇게 친해질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는데, 지금 팀에 있는 아이들이 넘나 감사하고 좋고 그럼.
특히 이 친구는 (아니 말이야 이름을 말하고 싶은데 내 이름이 아니라서 그냥 함부로 말하고 싶지 않고 그렇네) 아니 그래서 이 친구는
진짜 잘 되었으면 좋겠다고 진심으로 응원하게 되는 친구입니다!!!


--오늘도 주저리주저리--

☃️  일 요 일  ☃️

오랜만에 슐린만났어요!
혹시 슐린 기억하시는 분들 계시나요 ᄒᄒ
1학년 첫 학기에 같은 수업 들으면서 친해진 친군데, 저와 함께 미술사 기초 수업을 같이 고생하며 들은 친구요 하하 :)
중국 친군데 부모님 두 분이 모두 국회의원이어서, 한 번씩 부모님께 받은/ 국가에서 받은 교육 이야기 들으면 참 신기하고 그래요!
홍콩, 대만, 만추리아 얘기할 때마다 그리고 종교 이야기하면서 오....얘는 이렇게 교육받았구나.. 하는 거 보면 참 음... 그렇구나! 싶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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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오랜만에 기본 서체로 포스팅하는데 기분 조큼 좋네여?

저거 슬라이드 저 국제학 수업 중 하나인데, 요즘 아주 그냥 재밌음ㅎ
나 국제학 고르길 잘 한 것 같아!!!!!!!!!!!!!!!!

나 그리고 가고 싶은 대학원이 생겼어요..ㅠㅠ
가고 싶은 대학원이 생겼는데도 기뻐하지 못하는 이 상황은 무엇인가 흡

영국에 있는 대학원인데, 경제+국제학 전문으로(?) 집중해서? 가르치는 학교인데
여기 파벨라 문제를 연구하시는 교수님이 계시거든요? 나 이분이랑 같이 공부하고 싶어요.
여기 학교 진짜 가고 싶은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엎ㅍㅍㅍㅍㅍㅍㅍ

아니 그래서 넥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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슐린이랑 공부하다가 슐린은 발레 공연 보러 가고, 저는 다른 보드 멤버랑 면담하러 갔어요.
미팅에서 항상 조용히 많이 듣는 아이라서 혹시나 해서 오디오 안 끊기려고 질문 조금 더 많이 준비해 갔는데
넘나 감사하게도 이 아이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꼼꼼하게 준비해왔더라고요!!!
아주 잘 면담 마쳤습니다!!

우리 팀 멤버들이랑 항상 이야기를 하면서 느끼는 건 참 멋있는 아이들이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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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가렐ㅠㅠㅠㅠㅠㅠ
약간 내 이상형이 뭐냐면요.
키 크고 운동을 한건 아닌데 그냥 덩치가? 몸통이? 크고 검정 혹은 짙은 색의 웨이브 혹은 뽀글 머리에 뿔테 안경 쓰고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있는
딱 저렇게 생겨서 착하게 웃고 검정 얇은 뿔테 안경 쓰고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있으면 정말 내가 사랑고백한다 증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TA 얘기하는 거 아님. 절대 아님.


☃️  월 요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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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상사가 1 대 1 면담하자고 부르면 기분이 어떠신가요!?
사실 제가 그거 이번 주에 했거든요ㅎ

토요일부터 면담 시작해서 월요일까지 몰아서 면담을 다 마쳤습니다! 30분씩 짧게 1 대 1로 만났어요.
한 2시간 가까이 계속 말하니까 목이 아주 그냥 나갈 것 같더고요 핳ㅎ하하ㅏ핳ㅎ하하ㅏㅏ핳ㅎ핳ㅎㅎㅎㅎㅎ

그거 끝나고!
우리 부서 Welcome Party를 계획하고 있는데, 그거 첫 미팅 가졌어요!
사실 이 프로젝트는 될지 안될지 모르는데, 일을 크게 크게 벌리고 있는 상태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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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팅 끝나고 대충 도시락 까먹고


하루 끝!

이 아니라. 아니 여러분 있잖아요ㅠㅠㅠㅠㅠ
제가 이 날 미팅했던 곳이 우리 부서 사람들 오피스 들어가는 길 앞에 있거든요?
거기서 미팅 준비하고 있는데, 저 겨울에 이벤트 준비하면서 잠시 같이 일했던 상사님께서 나오신 거 아니겠습니까?! 
내 목소리 듣고 이야기하러 나온거ㅠㅠㅠㅠ (이런 거에 감동 먹어버리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막 이런 저런 얘기 하다가, 다들 목소리 듣고 하나 둘 나오는데 넘나 귀여웠다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했던 얘기 중 하나가 나 지금 있는 포지션 계속하기로 했다는 거.
그거 얘기하시면서 막 두 분께서 아... 그래...
흠..........
아니 내가 뭐 그거 너 그거 안 하면 내 오피스로 스카우트하려고 했는데 아니 뭐 아니 아니 흠ㅁㅁㅁㅁ


아니 저기여!! 내 현재 상사님!!!!! 나 스카우트 받는 사람이라고요!!!!!!!!!!!!!!!!!
월급 올려줘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화 요 일  ☃️

뭔가 그냥 사진이 이렇게 많고 말을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하는데도 이때까지 읽어주는 분들이 넘나 감사해서
글 중간에 조금 더 주저리주저리 해서 업데이트를 하자면!

저 학생 정신 건강 위원회 자문 위원 안 하기로 했어요!
이력서에 한 줄 더 넣으려다가 내 정신건강이 남아나질 않을 것 같아서 :)
그리고 딱히 그쪽으로 진로를 정한 것도 아니고 그래서..
진짜 철저하게 진로 관련해서 하고 싶은 활동들만 하려고요!
그리고 넘나 대학원을 가고 싶은 마음에 공부할 시간을 조금 늘려보고자ㅎ
그리고! 이거 하려면 제가 좋아하는 TA 수업을 5분 정도 일찍 나와야 하는데, 절대 그러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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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그냥 항상 공부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찍어봤습니다! 
저 미국 국제 정책 수업 중간에 찍은 사진인데요. 이렇게 수업 중간에 갑자기 교수님께서 종이를 나눠주십니다.
그렇 저렇게 답을 적어 내는 거죠. 언제 한다고 말도 안 해주고, 항상 수업 중간에 저렇게 갑자기 종이만 나눠주고 하니까
맨날 공부하고 복습하지 않는 이상 좋은 점수 받기 넘나 어려움....

저기에다가 점수 더 큰 팝 퀴즈는 진짜 미쳐버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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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참 아이폰 카메라 신기하구먼요 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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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주저리주저리 해보자면..
저 오늘 일하는 곳에 제가 담당하는 수업이 있어요. 대학원생들 대상으로 하는 수업이나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하는 수업인데,
경영 대학원 수업이란 말이죠. 그래서 수업 시간에 조금 들어보면, 직장에서의 상황이 주어지고 어떻게 풀어야 할지 등등을 다양한 파트 담당자처럼 상황을 해결하는? 그런 수업인데, 오늘 교수님께서 게스트로 같은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친한 친구를 데려오셨어요. 근데 알고 보니 미네소타에 본사를 두고 있는 건축 회사의 회장님. 서로 어떻게 처음에 만났는지 얘기하는데, 본인 아버지께서 회사를 운영하시고 본인이 그 회사의 직원으로 있을 때, 어떤 건축가를 스카우트해왔는데 지금 몇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 너무나 친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그러니까 그 건축가가 지금 교수님이고 본인은 본인 회사 물려받은 거. 

근데 사실 학교 다니면 어떤 회사의 회장/사장님도 많이 보고, 우리 젠더 폭력 교수님도 실제로 유엔 회의 나가시고, 
근데 정말 솔직하게 말해서, 그런 분들이랑 같은 공간에 있다고 해서 동질감 전혀 안 느껴져요 :/ 
그냥 딴 세상 사람들처럼 느껴짐
또 다른 생각은 그들도 지금의 나처럼 대학생이었을 때가 있었을 거고,
20살의 대학생이 지금 저기 강단에 서서 당당히 이야기하는 사람이 되기까지 어떠한 경험들을 했을까 싶고,
그들의 20대는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계속하게 됨.



오늘은 이렇게 토요일부터 화요일까지의 일들을 간단? 하게 올려보았습니다!
하고 싶은 말 넘나 많지만, 다 하면 아무도 읽지 않을 것 같아서 이렇게까지만 하려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

[원문] "[미네소타 유학 일기] 주저리 주저리 최고치"

미국에 사는 nefelibata

Yilue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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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술사를 공부하러 미네소타에 와서 정치학을 거쳐 어쩌다보니 국제학 전공 도시학 부전공 하고있는 루에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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