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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5개월만의 외출

요약

오늘 날씨도 좋겠다 남자친구도 시간이 있겠다 해서 어제 급 결정해서 아침 일찍 근처 호숫가에 가기로했다

작성자 luna 자기소개 닉네임으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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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터지고 2월초부터 재택근무 시작
2월 말 - 3월초부터 슬로베니아에도 바이러스가 퍼지기 시작해서 2월부터 지금까지 마트말고는 나간곳이 없다ㅠㅠ

무려 5개월동안 집콕...ㅎ
근데 뭐 집순이라 나름 괜찮았다






근데 오늘 날씨도 좋겠다 
남자친구도 시간이 있겠다 해서 
어제 급 결정해서 아침 일찍 근처 호숫가에 가기로했다 

사람을 최대한 접촉하면 안되니까 아주 이른 아침에 가기로!
7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7시 반에 만나기로 결정
가는데는 한 20-30분 걸려서 8시도착을 예상했으나

간식준비하느라 30분 밀렸다...ㅎ

그래서 7시에 일어나서 준비+간식챙기기
8시 만나서 출발
8시 반정도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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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했는데 진짜 사람이 없었다!
우리랑 한 커플만 있었고 덕분에 나름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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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주위로는 잔디밭이 넓게 있는데 이 넓은 잔디밭에
우리랑 다른 한팀만 있어서 전세낸 기분~~
약간 봉지도 생각나고 대운동장도 생각났다(아련)

그리고 호숫가에는 저렇게 나무다리?
다이빙을 할 수있는곳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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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다리는 좀 오래된것같았다
걸을때마다 약간 삐그덕거려서 물에 빠지는줄알았지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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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는 블레드처럼 막~~맑고 에메랄드빛은 아니었지만
그런대로 나름 맑고 물고기도 엄청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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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없으니까 사진도 마음대로 찍기
아니근데...사진 누가 발에서 저렇게 자르냐고...


그렇게 나무다리랑 좀 둘러보다가 잔디밭에 자리잡고
경치를 즐기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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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그냥 잔디에 앉아있었는데 햇살이 너무 강렬해서
다리가 빨개졌다

그러다가 발이라도 살짝 담가볼까 하고 담갔는데
아주 시원하고 좋았다!!!


오늘 날씨 진짜 좋았다구여,,
무려 3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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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고 한 세시간 지났을무렵
사람들이 하나둘 오기시작했다

그래도 다들 나름 멀~~리 떨어져앉아서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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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바로 앞에는 식당이 있었는데
뭐 커피류/ 음식/ 맥주(테이크아웃 가능) 등등을 팔았다


그렇게 계속 잔디밭에 앉아있는데 수영하는 사람들 발견!
알고보니 이곳에서 수영도 해도 된다고한다
혹시몰라 수영복 챙겨오길 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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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나무다리에서 뛰려고 준비하는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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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다리에서 내려다본 호숫가
개구리잎? 같이생긴게 있다



처음에 남자친구가 저기서 뛰는 가족들 보고 자기도 한번 뛰겠다고해서 그러라고했는데
물이 엄청 깊다고 했다


그거 보고 나도 뛰어보고싶어서
사람들 많이 없을때 나도 저기 나무다리에서 뛰었는데
존잼,,


처음엔 높아서 뛸까말까만 한 1분 고민하다가 퐁! 뛰었는데
존잼이었다...!


그래서 두번이나 뜀~~
두번째로 뛰었을땐 너무 일자로? 뛰어서 깊게 박힌것처럼
호숫가 바닥까지 찍고왔다ㅋㅋㅋ

처음엔 땅에 발이 닿길래 물속에서
헐 뭐지 나 너무 얕은쪽으로 뛰었나? 하고 
바로 물밖으로 나올줄알고 손 휘휘 했는데 여전히 물인거다...!!!


그래서 놀라서 재빠르게 물위로 헤엄쳐오기잼,,


우리가 뛰고나서/ 놀고나서부터는 
사람들이 점점 모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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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좋고 물있으면 수영하는 유럽갬성


그리고 진짜진짜진짜 귀여운 강아지도 봤다
종은 모르겠는데 막 작지도 않고 중형견 크기도 아닌 딱 그 중간

검정색이었는데 졸졸 따라다니는거 졸귀

물앞에 저렇게 폭 앉아있는거 졸귀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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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네시간정도 있다가 돌아가기
5개월만에 마트 아닌곳 나와서 너무 좋았다,,

역시 아침일찍 가니 사람도 없고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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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슬로베니아 일상] 5개월만의 외출, 류블랴나 근교 호숫가 드라이브, 수영하기"
유럽생활:슬로베니아(Luna) https://blog.naver.com/bmy94/222015271265

슬로베니아에 사는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생활

l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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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에서 거주하며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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