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로 온 김군과 보호자로 동행한 김군친형
코로나로 인해 미성년자 혼자서는
비행기를 탈수 없는 관계로
김군의 친형도 같이 온터라
조용하던 집안에 남정네들이 4명이나 있으니
갑자기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밥솥에 밥을 하는양부터가 다른듯요 ㅋㅋ
발렌시아는 매일 38~40도에 더운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나기라도 좀 내리면 좋을련만...덥고 건조한
날씨로 집밖에 나가기가 무섭네요
애들은 이런 날씨쯤에 지칠 아이들이 아니겠죠
오늘은 집앞에서 버스를 타고 바다로 gogo
컨디션도 안좋고 살이 탈꺼라며
바다에는 안들어갈꺼라던 요한이
그래서 수영복도 안챙겨왔는데 ..왠걸요
바다를 보니 맘이 바뀌나봅니다 ㅋ
어쩔수 없이 티셔츠만 벗고 반바지 입은채로
바다에 풍덩
발렌시아해안은 넓고 낮아서 아이들이 놀기에
정말 안전한 바다랍니다
해파리도 없고 물이 깨끗하다며 좋아하는 김군
이렇게 1시간을 줄기차게 놀더니 배고픈가봐요
사갔던 케밥을 다들 맛있게 냠냠
김군의형은 스페인에 와서 바다까지 올 줄 몰랐다며 좋아해서 데려다 준 나도 흐믓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인지 동양인은 정말 찾아보기가 힘드네요. 그 많던 중국인들도 보이질 않습니다.
다시 관광객들로 넘치고 활기찬 스페인으로
빨리 되돌아갔음 정말 좋겠어요
아이들과 스페인에서 살아보기 in 발렌시아
[원문] "(스페인중학교홈스테이생활) 친형과 즐거운 시간보내는 김군"
아이들과 스페인에서 살아보기 in 발렌시아(행동대장) https://blog.naver.com/valenciamicasa/222041506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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