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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파리 일상; 바쁜 개강 첫 주

요약

이런 저런 일들로 바쁘고 정신 없었던 개강 첫 주는 어쨌든 끝. 잘 하자 나자신!

작성자 Mion 자기소개 닉네임으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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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엔 HPM (Health Policy Management) 수업이 있는데 오후 수업을 D의 집에서 듣기로 했다. 오전 수업부터 들을 수 있었던 건 맞지만 러시아워에 지하철을 타는 건 최대한 피해야 할 것 같아서 점심을 좀 일찍 먹고 D의 집으로 갔다. 처음에 트람을 반대 방향으로 타서 오후 수업 앞부분 좀 못 들은 건 함정. 근데 내용이 엄청 복잡하진 않아서 나중에 복습을 해보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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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을 다 듣고는 내니한테 가있었던 C를 데려와서 공원에 갔다. C가 워낙 독립적인 아가라 혼자 놀고 나랑 D는 따라다님ㅋㅋㅋ 그리고 C한테서 돌멩이를 선물로 받았다. C는 이제 말을 꽤 하고 있어서 Mimi (D가 나를 부르는 일종의 애칭)를 가르치고 있는데 나랑 있을 때는 한 번도 말을 안 하다가 어제저녁에 갑자기 Mimi를 외쳤다고 한다. 다음에 또 만나서 불러달라고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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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는 교회 사람들이랑 가오픈이지만 영업을 시작한 파리 다방에 갔다! 넷이 가서 디저트 종류별로 다 시켜서 먹고 옴. 원래는 카페에 좀 더 앉아있다 오고 싶었는데 밖에서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서 먹을 것만 먹고 나와야 했다. 이러고 나서 화장품이랑 옷 구경 좀 하다가 J네 집에서 밥해 먹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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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메뉴는 부대찌개! 뭔가 혼자 먹기엔 애매하기도 하고 손이 잘 안 가는 메뉴인데 사람이 많으니까 해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좀 짜긴 했는데 그 햄 맛! msg 맛! 이런 느낌이 굉장히 반가웠던 저녁 식사. 집 돌아가는데 갑자기 7호선이 운행 안 해서 Place d'italie부터 걸어서 집 간 건 안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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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엔 교회 갔다가 H 언니랑 미술관에 가기로 했다. 와중에 지하철에 붙어있는 저 CNT 스티커는 마스크 착용은 개인의 선택이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붙이고 다니는 건데... 저거 붙일 때 마스크를 썼을지 안 썼을지 (현재 파리 대중교통 내에서 마스크를 안 끼면 벌금이 135유로) 궁금해졌다. 쓰고 들어가서 벗고 붙였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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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랑주리에 한 번 더 갔다. 이번에도 역시 다 막혀있어서 수련 보면서 H 언니랑 수다만 열심히 떨다가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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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엔 오르세도 갔다. 예상은 했지만 거의 막혀있었고... 그래도 꼭대기 층에 고흐나 모네처럼 유명한 작가의 작품은 다 있어서 큰 불만은 없었다. 그리고 드디어 오르세에서 시계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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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월요일에는 상담이 있었다. 와중에 출입카드 (카드 키 같은?) 까먹고 안 들고 갔다가 문쪽에 초인종 같은 거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어쨌든 상담 내용이 거창한 건 아니었고 약간의 진로와 학업 상담 정도? 사실 상담 갈 때 준비도 제대로 안 된 상태였어서 좀 아쉽긴 한데... 지금까지 뭘 할 건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없어서 어쩌지 하고 있었는데 좀 현실적인 가이드라인이 생긴 것 같다는 느낌이라 좋았다. 어쨌든 지금부터 M2 인턴십을 준비해야 하는 거니까 단순한 이상이 아니라 현재의 내가 뭘 하고 싶은 건지, 그리고 뭘 할 수 있는 건지 정리를 좀 해야 되지 싶다. 


이런 저런 일들로 바쁘고 정신 없었던 개강 첫 주는 어쨌든 끝. 잘 하자 나자신!


[원문] "08.09.20 파리 일상; 바쁜 개강 첫 주"

LaVieParisienne(Mion)  


프랑스에 사는 미래의 국제보건 전문가!

M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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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EHESP에서 MPH과정을 수강하고 있습니다. instagram @mionn_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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