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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시험에서 페일해본 적이 있는가?

요약

석사 경험담 + 느낀 점

작성자 Blooming 자기소개 닉네임으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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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과 독일 유학 관련해서 많이 받은 질문 중 하나인 독일 시험 "페일"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고 해요. 

제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국제학생들 멘토로 일을 하면서 많이 받은 질문 중 하나가 

Q: 시험이 어떻게 나오는지? 어려운지? 페일을 당해본 적이 있는지? 입니다.

A: 네. 저는 독일에서 석사를 하면서 FAIL (5.0)을 받아 본 경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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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랑 이런거 하나쯤은 가지고 있어야지 ㅋㅋ 공부할 동기가 생기지 이럽니다.


독일 대학에서는 한 과목에서 3번 페일을 하면 독일에서 여러분이 선택한 전공을 공부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기계공학 학사 혹은 석사를 하고 있는 여러분이 유체역학(전공) 과목에서 3번 페일을 하면 어떠한 독일대학에서도 기계공학 전공을 할 수 없다는 점!! 물론, 학교마다 조금 규정이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의 대학은 이 규정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제가 다니고 있는 다름슈타트 공대도 마찬가지!

2019년에 페일했지만.... 2020년에는 합격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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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1년 반 째 생활 중인데 점수는 항상 제 예측대로 나오지는 않더라구요. 
잘 못본거 같은데 생각보다 점수가 잘 나올 때도 있고, 가끔 예상한 대로 나온 적도 있고, 점수 잘 받을 거 같다고 생각했던 시험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 본 경험도 있고! 

근데 저는 오히려 첫학기 때 제가 나름 자신 있다고 생각했던 과목에서 페일한 경험이 제가 더 공부를 열심히 하게 해준 원동력이자 좋은 터닝포인트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 경험이 부끄럽거나 힘든 경험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제가 안일하게 생각해서 얕게 대충 공부했던거 같거든요.

독일도 시험 채점이 끝나면 시험지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데 그 때 어떤 문제들이 나왔고 내가 답을 쓴 부분 중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학점도 그 때 4.0 받을 수 있었던 거 2점대 받았으면 나름 선방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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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일을 하게 된다면 학교 포털 앱에 들어가서 점수 기대도 못하게 빨간 X 표시가 나와있다. 
체크 표시는 패스했다는 의미이다.

오히려 제 주위의 유학생들 중에서 페일 한 번 안해본 친구를 찾기 힘드니까 페일 한 번 했다고 해서 겁 먹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독일 시험 "페일"에 관한 얘기는 꼭 한 번 쓰고 싶었는데 여러분께 좋은 답변이 되었기를 바라며! 

저는 이제 연구 과목만 남아서 고생길만 남은 듯 하네요..ㅠㅠ
"나"라는 사람이 석사 논문을 쓰기 시작한다는게 조금은 신기하기도 하고 대견스럽기도 하고 걱정도 조금은 되네요. 

독일 유학을 준비하는 분들, 하시는 분들 모두 화이팅하세요!

블로그는 철저히 공지대로 운영됩니다. 

 



[원문] "[독일유학] 시험에서 페일해본 적이 있는가? (석사 경험담 + 느낀 점)"
✿Bloom in Germany✿(Blooming) https://blog.naver.com/syholic_2002/222103898055

독일에 사는 공순이

Bloo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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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오기 전까지 제가 어떤 사람인지 잘 몰랐어요. 주위 시선도 의식했고 바쁘게 사는게 잘 사는건 줄 알았어요. 근데, 자기가 하고 싶은 것에 대해 미련이 많이 남아 결국 하고 싶은걸 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독일에 와서 한 번 사는 인생 후회 없이 살기로 결심했어요. 그러다 보니 제 인생의 주체가 정말 제 자신이 되고 오로지 제 자신에게 좀 더 집중할 수 있더라구요. 독일에 사는 친구라고 생각하고 편하게 질문하시고 대화 나눴으면 좋겠습니다^3^ 독일 유학이 궁금한 분, 자신의 진로에 대해 답답한 분, 인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으신 분, 모든 분 환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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