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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파리에서 코로나 검사받기!

요약

검사 두 번 받은 썰 푼다

작성자 Mion 자기소개 닉네임으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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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기에도 쓴 적이 있지만 어쩌다 보니 확진을 받은 분과 주일 (9/27), 목요일(10/1)에 각각 밀접 접촉이 있었고 두 번의 코로나 검사를 했다. 역시 파리는 싸데펑이라 모든 것이 그때그때 다르고 그런 김에 정리해보는 검사기.

파리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는 건 각 구청이나 병원/실험실 등에서 받을 수 있고 파리시 홈페이지에 무료인 시설 리스트가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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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별로 무료인 곳을 찾아볼 수 있다.


혹시나 필요하다면 찾아볼 것.

첫 번째 검사: 13구 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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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자가 양성으로 판정을 받자마자 13구 구청으로 가서 검사를 받았다. 5구에 살면서 13구까지 간 건... 그냥 그분이 여기서 받으셔서 찾아보지 않아도 된다는 안정감에 갔다. 다른 신분증은 필요 없고 Carte Vitale만 있으면 되는데 기다리는 중이라 번호만 있다고 했더니 무난히 넘어갔다. 문진은 본인이 작성해서 내부로 들어가서 서류 등록? 과정 후에 채취 (콧속에 면봉 넣는 그거)만 하면 끝남. 13구 구청과 계약된 실험실이 꽤 큰 곳이라 그런지 검사하는 수도 많고 결과도 빨리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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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사히 음성이 떴다.

두 번째 검사: 5구 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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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밀집 접촉이 있고 일주일 정도는 지난 후에 (물론 거의 자가격리 상태로 지냈다)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해서 결국 시험날에 검사를 받게 됐다. 문제는 13구 구청이 닫았다는 것. 이래서 집에서 나오기 전에 검색해보고 나와야 하는 건데...^^ 시험이 12~5시였기 때문에 다른 데로 갈 생각은 못 하고 그냥 집에 돌아와서 얌전히 점심 먹고 시험만 쳤다. 

그리고 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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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상태 이거 뭔데. 검사 시작도 하기 전에 도착했는데 줄을 진짜 길게 서있었다. 몇 분 기다렸는데 뭔가 SMS, email 이런 얘기 하길래 헝데부 잡아야 하는 건가...? 했더니 헝데부가 아니라 의사의 suscription (진단서, 소견서?)이 필요하다는 거였다. 본인들 웹사이트에도 업로드를 해놓은 바가 없고 지난주에는 그거 없이도 받았다고 했더니 알 바 없고 지금은 필요하다고 안 들여보내줌;; 바락바락 따지면 넘어갈 수 있다는데 그 정도 레벨은 안 돼서 그냥 집 돌아왔다.

그리고 5구 구청에 전화해봤더니 바로 헝데부 잡힘.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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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에 5구로 가지 않았던 건 찾아봤더니 5구는 헝데부가 필수였기 때문이었는데 어째 헝데부가 빨리 잡혔다. 물론 전날이었으면 못 받았을 시간이지만 감사하게도 시험이 3시 반 시작이었기 때문에 12시에 잡힌 헝데부도 문제없이 갈 수 있었다. 휴... 팡테옹 앞에 있는 5구 구청에 도착해서 줄을 서서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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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써주세요, carte vitale을 준비해 주세요, 부를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확실히 13구보다 규모가 달라서 훨씬 조용했고, 계속 줄을 서서 기다린다기보단 자유롭게 서있든 앉아있든 하면서 앞에서 부를 때까지 기다리면 됐다. 처음에 헝데부 확인을 하고 좀 더 기다린 다음에 체온 측정+문진 작성을 하는데, 문진은 위생상 이유로 문진은 의사분이 작성해 주신다. 다만 영어로 하다 보니 서로 헷갈려서 내가 쓰고 펜과 서로의 손을 소독하는 걸로 합의 봤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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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채취. 콧속이 약간 아픈 과정을 거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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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에도 음성! 정말 밀접 접촉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음성이라니. 감사한 일이다. 와중에 검사 결과가 토요일에 나오기로 예정되어 있었는데 4시가 넘어도 안 오길래 검사 결과 토요일에 안 주는 건가... 월요일까지 계속 격리돼있어야 하는 건가.. 하고 거의 하루 종일 초조하게 있었는데 저녁 6시가 조금 넘어서 결과가 나왔다. 어쨌든 하루 만에 나왔으니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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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격리 풀자마자 걸어 다니기 <3
오랜만에 바람 쐬고 돌아다니니까 정말 행복하고요. 어쨌든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그런 일주일이었다. 휴.


[원문] "파리에서 코로나 검사받기!; 검사 두 번 받은 썰 푼다"

프랑스에 사는 미래의 국제보건 전문가!

M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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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EHESP에서 MPH과정을 수강하고 있습니다. instagram @mionn_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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