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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유학생의 코로나 이야기(10월의 어느 날)

요약

코로나야... 언제 끝날거니?

작성자 simmaeng 자기소개 닉네임으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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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는 코로나 이야기 

3월 중하순부터 7월 초중순까지 철저한 lockdown을 통해서 사태가 조금 나아지는 줄 알았다 
아니 나아졌었다 그 후 사람들은 활동을 재개했고 가고 싶은 곳에 갔으며 그간 즐기지 못한 것들을 만끽했다  
그리고 8월에 정부는 문 닫혀있던 자영업자들을 돕고 싶었는지 월-수 50% 할인이라는 제도를 시행했었고  
많은 레스토랑들이 해당 요일 예약을 하지 않으면 가기 어려운 한 달이었다  
그리고 9월 중하순부터 대학교들이 개강을 하기 시작했는데 그 후로 여러 대학이 있는 도시들은 난리가 났다  
에딘버러, 글라스고, 뉴캐슬, 리버풀, 맨체스터 그리고 리즈 등등  
개강이 제일 큰 영향을 미친 것인지는 알 수가 없지만 내가 살고 있는 곳 리즈를 예로 든다면 
개강을 하여 학생들이 이 지역으로 돌아온 이후 수치가 는 것은 확실하다  
지난주 룸메에게 들은 이야기로는 학교 학생 550명이 positive 결과를 받았다고  
또한 친구의 친구들이 걸렸다 라는 이야기를 최근 2주동안 자주 들었다 

현재 머 매일 챙겨보는 건 아니지만 매일 12,000-15,000명 정도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사망자도 조금씩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T_T  
이번주부터 정부에서 지역별로 위험 단계를 나눠서 해당 단계에 따라 다른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medium/high/very high 로 현재 리버풀이 very high 로 펍과 바는 문을 닫고 레스토랑은 문을 열 수 있는 상태  


내가 살고 있는 동네는 리즈... postcode를 치면 high 라고 나온다 
아직 펍과 레스토랑이 닫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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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잉글랜드 중에서도 북부지방이 아주 난리가...
의문인 건 그럼 왜 런던은? 밀집도도 높을 것이고 대학도 많이 있는데? 
런던 출신의 룸메는 아마 런던은 셧다운 시키기 어려워서 그러는 걸거라고.... 
런던으로 이사를 갔었어야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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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튼 남은 한 달 반 다시 락다운이 된다면 정말 끔찍하겠지만 
아마도 지난번처럼 모든 것을 닫기에는 경제적인 타격이 너무 크기 때문에 
잡히지 않은 채로 겨울까지 이 상태가 지속되지 않을까 싶다
펍이 닫히면 사람들은 레스토랑에 가서 술을 먹겠지 아님 집으로 모아서 몰래 먹겠지 

학교 수업도 대면 수업은 아예 없어진 것 같고 
룸메들 온라인 수업에서도 학생들이 자기 코로나 걸렸다고 말하는 애들이 많다고 했다  
fresher 들 그리고 석사를 오신 international 학생들에게는 정말 최악이 아닐까 싶다 너무 안타깝다  
자유롭게 친구를 사귈 수도 없고 캠퍼스 라이프를 즐길 수도 없다 
내가 올해 왔다면... 정말 더 심하게 우울증을 겪었을 수도 있었겠구나 싶다  

코로나야...
언제 끝날거니?  


[원문] "영국 유학생의 코로나 이야기(10월의 어느 날)"

영국에 사는 영국 리즈에 거주 중인 방황하는 영혼

simma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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