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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통신 #7 - 美 대선, 부동산 버블, 지난 영화 보기

요약

끝내, 끝끝내

작성자 NakNak팀 자기소개 닉네임으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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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통신 #7

2020년 10월 16일




☝️트럼프 vs 바이든 


11월 승자는?


코로나 확진 판정 후 입원 3일 만에 백악관으로 복귀한 트럼프. (기적일까요? 그는 정녕 코로나에 걸렸던 것일까….) 확진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도로로 나가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던 행동은 많은 비판을 받았는데요. 공화당 유세 현장에서는 연설을 하던 중 산타클로스가 선물을 던지듯이 쓰고 있던 마스크를 관중에게 던지는 기행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바이든 후보는 지지자들이 차 안에서 연설을 들을 수 있는 ‘드라이브 인’ 비대면 선거 운동을 진행했어요. 


정책부터 유세 활동까지, 극과 극을 보여주는 두 후보. 서로에게 욕을 하는 등 지금껏 본 적 없는 장면을 여러 번 보여주고 있는데요. 선거일이 가까워질수록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재선이냐, 미국 역사상 최고령 대통령 당선이냐. 현재는 바이든이 월등히 앞서고 있는 상황입니다만, 11월 3일, 최후에 웃게 될 승자는 누구일까요? 


같이 읽기 >

바이든 vs 트럼프 득점표



☝️버블 혹은 자산


버블 버블 버블 팝(!?)


집은 “사람이 그 안에서 먹고 자고 생활하기 위해, 일정한 공간과 구조를 갖추어 지은 것” (한국국어사전)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먹고 잘 공간을 마련하는 게 이렇게나 어려운 거였나요?


최근 본 뉴스가 충격적이었습니다. 서울 한 아파트의 전세 매물이 올라왔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많은 사람이 몰린 나머지 복도에까지 줄을 선 건데요. 그 광경도 놀라웠는데, 까다로운 조건에도 입주를 희망하는 사람이 많아 결국에는 제비뽑기로 입주자를 뽑았다고 합니다. (이게 나라인가...)


정부가 집값 잡기 정책을 펼칠수록 서울의 전셋값은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67주 연속으로요. 이러한 악조건 속에 2030이 먹고, 자고, 생활할 공간을 마련하는 건 막막하게 느껴질 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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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는 마린블루스 ‘개미와 베짱이' 편.

2006년에 나왔습니다.


상승세인 집값은 언제까지?


일부에서는 언젠가 한국 집값이 일본 버블 붕괴 때처럼 폭락할 것이란 전망을 합니다. 80년대 경제 호황 속 주식과 부동산 시장이 비정상적으로 커졌던 일본은 1990년을 기점으로 정부의 강력한 정책이 적용되면서 헬게이트 오픈. 이때부터 이어진 경제 암흑기를 ‘잃어버린 10년’이라고 일컫는데, 실제로는 잃어버린 20년이었지요. 20년 동안 주요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76% 하락했다고 합니다. 


세부적인 차이가 있지만, 금융완화 정책으로 인한 버블 형성, 단기간 폭등, 양도세 인상에 따른 매물 절벽 현상을 공통점으로 보고 ‘한국 부동산 거품이 일본 버블 붕괴와 같은 결말을 맞이하는 건 아닌지’란 걱정의 목소리가 나오는 듯합니다. 서울에서 집 구할 수 있을까요?


같이 읽기 >

일본 부동산 버블 붕괴가 주는 교훈



☝️지난 영화 보기


남들은 다 본,

나만 안 본 영화들


정말 유명한 영화인데 아직 안 본 영화, 한 편 정도는 금방 생각나시죠? 올해는 극장가가 조용하다 보니 ‘나중에 봐야지’하고 미뤄뒀던 영화들을 많이 봤습니다.


최근에 본 ’아비정전’(1990)도 그런 영화 중 하나입니다. 


"발 없는 새가 있다더군. 늘 날아다니다가 지치면 바람 속에서 쉰대. 평생에 꼭 한번 땅에 내려앉는데, 그건 바로 죽을 때지."


워낙 유명한 ‘발 없는 새’ 대사도 역시 영화 속에서 들으니 감정이 동했는데요. 인물의 처지에 포개지는 홍콩의 시대상, 섬세한 감성 연출, 출연진 등 여러 모로 사랑받을 이유가 많은 영화였습니다. 


재미있는 영화를 본 뒤에 ‘기억을 지우고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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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은 지난 영화들을 계속 찾아볼 예정이었는데, 많은 명작을 안 본 뇌라 한층 행복해집니다 :) ‘나만 안 본 영화’ 주변 사람과 서로 이야기해보고, 상대방이 안 본 영화를 내가 재밌게 봤다면 필람을 권해봐도 좋겠네요.


#추천영화

유명하지만, 왠지 안 본 사람이 있을 것 같은 영화. 한 소년의 살인 혐의를 두고 벌이는 배심원들의 회의를 그린 '12명의 성난 사람들'(1957)입니다. 길고 고통스러운 합의 과정을 보면서 배심원 제도의 존재 이유를 생각해볼 수 있는, 미국스러움이 느껴지는 영화였어요. 영화는 몇 장면을 제외하고 회의실 한 곳만을 비추는데, 이런 영화들을 이어서 찾아보시는 것도 재밌는 계획이 될 수 있겠습니다. 본 영화는 현재 저작권이 만료되어 유튜브에서 자유롭게 감상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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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kNak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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