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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북경대 석사, 3학년 1학기 8주차

요약

건강이 최고

작성자 hyenni 자기소개 닉네임으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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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 건강의 중요성

건강이 최고!
장기간 공부하다 보면 여러가지 병이 찾아온다는 말이 있는데요, 어떤 일을 하고 공부를 하든지 간에 자세의 변화 없이 계속 몰두하다 보면 몸이 자신도 모르게 비틀리고 그래서 담도 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환절기 마다 매번 어깨랑 목이 말썽이었는데요, 중국에 있을 때도 예외는 아니어서 작년 이 맘 때 중국에 있을 때도 한기가 들었는지 목과 어깨에 심하게 담이 와서 한의원을 다니면서 고생 좀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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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왕징 소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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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에 제출하기 위해 받은 병원 영수증

침도 맞고 추나도 해서 그나마 나아졌지만 어찌 된 일인지 시간이 지나면 좀 괜찮아 지지만 매년 이런 일이 반복되더라구요. 올해 한국에 있는 동안에도 봄에 한 번, 그리고 최근에 한 번 또 어깨가 말썽을 피워서 정형외과와 한의원을 바쁘게 돌아다니게 되었습니다. "공부=체력" 이건 변하지 않는 진리와 같은데...★

체력이 떨어지고 아픈 곳이 생기다 보니까 시간 사용의 효율성도 떨어지고 그렇게 흘러가는 시간에 아쉬운 마음만 절로 들더라구요. 하지만 이렇게 병원에 있는 시간을 버리는 시간이라 생각하지 않고, 더 건강한 모습으로 공부를 할 수 있을거라는 마음으로 체력 올리기에 힘쓰고 있는 중이랍니다-

한국에서도 이런 일상은 변하지 않아서 최근 한의원 신세를 또 지고 있답니다. 한국에 있어서 병원 다니기는 참 편한 것은 사실입니다! 약침, 전기침, 부황...등등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 이 고질병인 어깨 담을 없애기 위해 노력해 보아야겠어요! 중국에 있을 때는 그나마 집 근처에 있던 가까운 헬스장에 규칙적으로 갔는데 한국에 오니 유일한 운동은 숨쉬기와 걷기랄까요. 그래도 하루에 만 보정도는 걷는데, 의사 선생님들께서는 천천히 만 보, 이 만보 걷는 것은 크게 의미가 없다며 격한(!) 운동을 해서 근육을 키워야 하는게 저한테 지금 필요한 것들이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운동...정말 결심해 봅니다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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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 대신
대체재 찾아보기 

11월 중순이 되니까 카페에서는 크리스마스 캐롤도 자주 들리고, 과외 때문에 카페에 그나마 일주일에 몇 번 정도 나가고 있는 상황이라서 공부 환경을 조금 바꿔줄 수 있는 것 같아요:) 과외 학생들도 착실히 잘 따라주다 보니 저도 알려주고 싶은 내용이 더욱 많아져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요! 중국에서 왕징을 다니면서 초/중학생 친구들 영어 과외를 할 때는 아이들의 학교에서 정해준 교재로 진행했었는데, 이렇게 교재 없이(?) 제가 준비해 가서 수업을 하다 보니 더욱 큰책임감이 느껴지는 동시에 재밌더라구요 ♪ 새로운 취미(?)와 기쁨을 알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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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라떼, 거품이 몽글몽글


사진첩에 늘어가는 건 음료수 사진 뿐, 한의원에서 카페인을 줄이라고 해서 한약을 먹기 시작한 이후로 카페인을 딱! 끊어버렸답니다. 토피넛 라떼는 중국에서부터 너무 좋아했던 음료라 디카페인으로 바꿔서 가끔 마시고, 여러가지 대체 음료를(?) 찾아다니며 살고 있어요. 커피....커피를 일상 생활에서 내보낸지 벌써 2주일이 넘었습니다. 불굴의 의지를 보여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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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느낌 물씬~


그렇게 알음알음 책도 읽고, 스페인어 수업과 인터넷 강의도 듣고, 전시회도 보러다니는 소소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공부 관련 이야기가 적어지는 것 같긴 한데(흠!) 최근 번역물을 하나 넘기고 그래서 이제 숨을 돌릴 수 있답니다. 12월으로 넘어가기 전까지는 시선과 정신을 졸업 논문으로 돌리고, 그 후의 더 큰 청사진을 위해서도 차근차근 노력할 계획이에요-!


특히 제 전공은 앉아서 텍스트를 읽는다고 해서 모든게 다 해결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 상황의 이점을 최대한으로 활용해서 전시회나 문화 생활을 즐기고 많은 것을 느끼겠습니다 (합법적인 놀기)!


[원문] "[중국대학원] 북경대 석사, 3학년 1학기 8주차(11.9-11.13) ㅣ건강이 최고"
중국 문화산업 학도, 아이또우 혜니(혜니) https://blog.naver.com/skyblueh37/222146043520

중국에 사는 중국 문화산업 학도

hyen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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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북경대학교에서 문화산업을 전공으로 석사 과정에 재학중이며, 중국이라는 국가에 계속 남고 싶은 진득하고 우직한 글쟁이 유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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