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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12월 31일 실베스터/Silvester 기념 라끌렛

요약

유럽은 12월 31일을 "실베스터(Silvester)"라고 불러요.

작성자 Blooming 자기소개 닉네임으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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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할로우~!
2020년이 별로 남지 않았어요! 여러분에게 2020년은 어떤 한 해였나요? 앞으로 올 2021년은 어떤 한 해가 되기를 바라시나요?

유럽은 12월 31일을 "실베스터(Silvester)"라고 불러요. 새 해가 되기 전 날을 일컫는 말로 한국어로 찾아보니까 신년전야라고 뜨네용! 실베스터에는 공휴일로 보통 마트도 문을 닫습니다.

저는 친구랑 크리스마스/실베스터 기념으로 라끌렛을 며칠 전에 먹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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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edeka

라끌렛은 독일에서 크리스마스 혹은 실베스터 때 자주 먹는 음식인데요. 요즘 독일 마트들 가면 라끌렛 치즈를 엄청 보실 수 있을 거에용. 라끌렛은 스위스에서 유래된 음식으로 한국에서는 다소 생소한 음식인데요! 쉽게 말하면 야채와 갖가지 재료들을 녹은 치즈와 함께 먹는거에용. 퐁듀랑은 조금 다름!! 라끌렛을 먹으려면 기계가 있어야해요. 제 친구가 라끌렛 기계가 있어서 저는 즐겁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여담이지만 보통 라끌렛 기계 살 때 많이 Severin 기계를 사는 거 같아요. 라끌렛은 고급인 듯 고급 아닌 음식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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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같이 이렇게 야채 손질 했어요! 위 철판과 석쇠에 고기와 새우를 함께 구워 먹을 수 있습니다. 한국 친구들끼리 치즈 김치 볶음밥 석쇠에 해먹고 싶다고 하면서 즐겁게 먹었습니다. 밑에는 각자 팬에 원하는 재료를 담고 위에 치즈를 놓고 기다리면 라끌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저의 최애 재료는 토마토, 콘, 치즈, 버섯 정도? 친구가 칵테일 쉐이커 있어서 피냐콜라타 해줬는데 존맛존맛!!

이 날 저희는 "Wichteln"이라고 해서 "시크릿 산타"를 친구들끼리 했어요!
위키 백과에 의하면 시크릿 산타는 그룹이나 커뮤니티의 구성원이 선물을 주는 사람을 무작위로 지정하는 서양 크리스마스 전통이라고 해요. 선물을 주는 사람의 신원은 비밀로 유지하는 것이며 공개해서는 안됩니다. 기독교 전통에서 파생 된이 의식은 미국과 영국에서 시크릿 산타로 알려져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스페셜 마니또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아요! 저희는 www.drawnames.com에서 무작위로 이름 뽑아서 했어요. 

저 집주인한테도 선물 받았어용 >_< 저 진짜 인복 좋은 듯ㅠㅠ 감동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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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크리스마스 보내는 게 가끔은 정말 행복함. 친구가 말하기를 독일 사람들은 짠순이, 짠돌이(구두쇠) 라는 이미지를 부정할 수는 없지만 크리스마스 때는 돈을 많이 쓴다고 해요. 가족들끼리 선물을 주고 받는 게 대부분 당연하고 25일 크리스마스에는 가족끼리만 모임에도 불구하고 정장이나 예쁜 드레스를 입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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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이 Stollen이랑 Bratapfel 혹은 Weihnachtsapfel도 해주셨답니다.ㅠㅠ 쏘스윗!! 크리스마스 기간에 먹는 전형적은 독일 음식인 이 둘!! Stollen은 지난 번에 설명드린 거 같은데 마지판(아몬드 설탕 가루) + 건포도 빵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Bratapfel은 사과를 오븐에 구운 거로 견과류와 시나몬(계피)를 보통 사과 속에 넣어서 함께 굽습니다. 바닐라 소스랑 같이 먹으면 달달함이 최강입니다. 


독일어로 새해 문자 보내기
독일어로 새해 문자를 어떻게 보내면 좋을 지 몇몇 분들이 물어보셔서 간단하게 적어보려고 해용!
제가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독일은 연말에 가장 자주 하는 인사가 "Frohe Weihnachten und einen guten Rutsch ins neue Jahr!"인 거 같아요. 번역하자면 "메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새해에 좋은 시작을 하기를 바란다!"입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가 지났기 때문에 다른 버전의 문구들을 공유해볼게요!

♪ Frohes neues Jahr! 
Happy new year! 입니다. 가볍게 쓰기 좋죠!

♪ Ich wünsche dir einen guten Rutsch ins neue Jahr.
좋은 새해 출발하기를 바라!
*저는 개인적으로 이 표현을 많이 쓰는 거 같아요. "Rutsch"라는 단어를 새 해 인사할 때 엄청 씀!! 그리고 뭔가 해피뉴이어 보다는 표현이 좀 더 풍부한 거 같아서 쓰는 거 같아요!

♪ Ich wünsche dir ein gutes, gesundes und erfolgreiches neues Jahr.
새해에는 좋고 건강한 그리고 성공적인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제가 직장 상사한테 받은 문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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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h wünsche dir und deinen Familien für das neue Jahr viel Glück, Erfolg, Zufriedenheit und vor allem Gesundheit. 
너와 가족들이 새해에는 행복하고 모든 일에 만족과 성공이 있기를 바라며고무엇보다 건강하기를 바란다.

*저는 duzen으로 썼기 때문에 비즈니스 이메일이나 격식을 차려야하는 자리에서는 Siezen으로 바꿔주세용!

새해 문자 표현은 제가 작년에 잘 정리해서 썼기 때문에 따로 포스팅하지 않겠습니다.
↓영어, 중국어, 한국어 문구가 궁금하다면?↓



독일에서 이쯤되면 항상 하는 인사!
bis nächstes Jahr! See you next year!

블로그는 철저히 공지대로 운영됩니다.



[원문] "[독일생활] 12월 31일 실베스터/Silvester 기념 라끌렛(Raclette) | Frohes neues Jahr 2021년 새해 문자 문구| Wichteln 크리스마스 문화"
✿Bloom in Germany✿(Blooming) https://blog.naver.com/syholic_2002/222191511282

독일에 사는 공순이

Bloo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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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오기 전까지 제가 어떤 사람인지 잘 몰랐어요. 주위 시선도 의식했고 바쁘게 사는게 잘 사는건 줄 알았어요. 근데, 자기가 하고 싶은 것에 대해 미련이 많이 남아 결국 하고 싶은걸 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독일에 와서 한 번 사는 인생 후회 없이 살기로 결심했어요. 그러다 보니 제 인생의 주체가 정말 제 자신이 되고 오로지 제 자신에게 좀 더 집중할 수 있더라구요. 독일에 사는 친구라고 생각하고 편하게 질문하시고 대화 나눴으면 좋겠습니다^3^ 독일 유학이 궁금한 분, 자신의 진로에 대해 답답한 분, 인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으신 분, 모든 분 환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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