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3일차 아침
뭔가 아직 여행지에서 잠자는 느낌? 이라 그런지
아무리 늦게 자도 알람이 울리기 전에 일어나버린다...
해외에 오니 자동으로 완성되는 아침형 인간
#코노미야
아 역시 코노미야 2층이 생필품 판매였다...!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내려놓은 각티슈...
일단은 안사고 급한 세탁세제만 사기로!
세제 코너엔 스다 마사키
그래 차라리 후드를 쓴 머리가 나은걸... 아니면 공학생활 때 머리 제발 박제 플리즈
하지만 세제는 편한 캡슐 세제를 샀지.
세제랑 섬유유연제가 같이 있어서 하나만 넣고 세탁하면 끝!
나온 김에 채소 좀 살까...
아 아직 칼도 없지...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썰려있는 봉다리로 하나 샀다.
내일 아침은 샐러드로!
#야끼소바
점심으로 먹은 마트 야끼소바
맛은 쏘쏘, 근데 양이 적어서
바나나 두갠가 더 먹었다///
멍 때리면서 티비 보다가 이시하라 사토미 나오는 광고 보면서 감탄,,,
음 교열걸을 다시 봐볼까...?
#일본쓰레기버리는날짜
흠.... 다시 외출하다가 마주친 쓰레기 버리는 날짜...
왜인진 모르겠는데 구약소에서 나눠준?종이랑 요일이 달라서 저거 보고 버리는 게 낫겠다 싶었다. 다들 저 요일에 버리는 것 같으니까!
여전히 흐린 날씨...
내일은 좀 맑아지겠지...!?!?
#텐노지
오늘의 목적지이자 약속장소 텐노지!
헤헷 블로그로 알게된 수진쨩이랑 만나기로 했다!
나보단 한달 정도 먼저 와서 이곳저곳, 이런저런 유용한 정보도 많이 알려줘서 고마웠당 :D
텐노지 큐즈몰로 고고
히익 큐즈몰 마트? 식품관 미쳤다 진짜
뭔가 간장이 있다 치면 동네 코노미야보다 종류가 서너배로 많고
모든 상품이 그런 식으로 다양한 종류가 있어서,
날잡고 한번 장보러 올까 싶었다!!!
사실 엄청 많이 이곳저곳 돌아다녔는데 그냥 넋 놓고? 구경하느라 사진을 안찍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는 갑자기 뜬금없이 핸드크림 사진 )
#브리타정수기
살까 계속 고민중인 브리타 정수기...
매번 생수 사다 마시는 게 귀찮고 무겁고,
심지어 끓여 먹을 자신이 없어가지고....
이렇게 타협해서 결국은 지르게 되는 걸까ㅏㅏ
음 사실 큐즈몰 식품관 돌아다닐 때부터 너무 배가 고파져서
( 하지만 계획은 지키고 싶으니까 ...! )
5시에 오픈인 토리키조쿠에 갔다!
텐노지에 세곳 정도 있었는 데 우리가 있던 곳에서 가까운 곳으로!
#토리키조쿠
오픈 땡하지마자 입장해 주시구요 -
긴 테이블이라면서 미안해하며 안내해준 자리...?
엥 이런 좌석인데도 미안해하신다니...?
너모 황송하네욥...
수진쨩의 오스스메 _떡국에 밥 말아먹는 느낌! 맛있었당!
파가 들어간 게 먹고 싶어서 고른 닭꼬치
모찌 치즈볼! 이것도 맛있었고 염통 같은 부위도 맛있었다!
( 먹으면 먹을수록 먹는데 정신팔려서 사진은 없당....ㅎㅎ )
#텐시바
텐노지 동물원 근처 공원 텐시바
저녁이 지나고서야 도착했는데,
공원 자체도 엄청 예쁘고 여유로운 공원 분위기도 너무 좋았다.
낮에도 예쁠 것 같은 텐시바!
곧 날 밝을 때도 올게....!
저게 무슨 건물이지?
아직 번화가에선 어디가 어딘지 잘 몰라서 지도는 필수
편의전 라떼 하나씩 들고 걷고 얘기하고
그러다가 결국 난바까지 걸어가는 일정까지 소화!
일본 온 3일 이래 제일 많이 걷고 재밌는 하루였다.
워어
사진에서도 느껴지는 바글거림...
금요일의 난바란
#난바 #글리코상
여전히 글리코상은 인기쟁이
다리 위보단 다리 아래로 내려가는 경사로? 쪽은 그나마 사람이 적어서 사진 찍기 좋다!
#포에버21
진짜 폐점하는구나...
한 브랜드의 마지막이란
#ems #재배송신청
설마 오늘 오는 거 아냐? 라고 생각했다가
진짜 오늘 와버린 ems....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느ㅏ...흑
정말 그냥 집 앞에 두고 가는 택배 그립다으
집에 도착해서 재배송 신청!
이 뒷면에 있는 QR코드 인식하고 정보만 입력하면 완료.
내일은 나가기 전에 도착하겠지....?
어느샌가 오사카 워홀 3일차 마무리 -
[원문] "[오사카워홀] D+3 우리는 뚜벅이지, 텐노지에서 난바까지 걸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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