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1-13 Mion 자기소개 자기소개 앞글에 이어서.인턴십을 지원할 때 긍정적인 답변이 오는 곳이 많지는 않았다. 심지어 꽤 호의적인 답변을 받았던 곳에서 결국 코로나 사태로 해당 기관에 인턴십 계획이 감축되면서 인턴을 뽑을 수 없다는 답변이 오기도 했다. 쥬륵...쥬르륵.참고로 OECD는 공식 루트와 사
21-01-13 Mion 자기소개 자기소개 월요일에는 날이 많이 흐렸다. 사실 파리 날씨의 겨울 디폴트 값이 이 정도긴 함. 이번 주 수업 스케줄이 좀 특이하게 나와서 오전에는 시간이 좀 난 김에 저번에 깨먹은 컵 사러 집 옆에 있는 troifoirien에 나갔다.그리고 영업시간이 바뀌어있었다. 구글로 검색까
21-01-05 Mion 자기소개 자기소개 계량 없이 대충 파 치즈 스콘을 구웠는데 베이킹파우더를 너무 많이 넣어버렸는지 쓴맛이 나버렸고... 일단 넣어놓고 다음날부터 빨리 먹어치우려고 두 개를 먹었는데 좀 숙성이 된 건지 쓴맛이 덜 났다. 신기한 베이킹의 세계.... 어쨌든 베이킹하는 언니 말로는 반죽 264
20-12-29 Mion 자기소개 자기소개 작년에는 파업과 함께하지만 그래도 시끌벅적한 크리스마스였다면 이번엔 정말로 조용한 크리스마스가 되어버렸다. 하하. 유학 전엔 크리스마스 시즌 되면 여행도 다니고 그럴 줄 알았지 뭐야... 어쨌든 어쩌다 보니 공부는 거어어어의 안 한 방학 첫 주 일상.겨울엔 코코아에 시
20-07-29 Mion 자기소개 자기소개 지금까지 블로그에 파리 일상과 학교에 관한 이야기를 써오면서 여기저기서 연락을 받았는데 질문이 꽤 겹치기도 하고, 이런 부분에 다른 분들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 겹치는 질문들을 정리해봅니다.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저는 입학 사정관이 아닌, 지금까
20-07-23 Mion 자기소개 자기소개 대학원생이 되면서 가장 크게 실감한 것이 있다면 논문 읽기의 필요성이다. 나는 평소에 글 읽는 걸 좋아하는 편임에도 논문이 참 안 읽히는데, 문제는 각종 페이퍼를 작성하려면 적어도 내가 원하는 내용을 포함한 부분은 완전히 읽어야 하고 어떤 논문에 어떤 파트가 있었는지를
20-07-01 Mion 자기소개 자기소개 파리 물가는 다른 도시에 비해 꽤 비싸다. 특히 공산품이 한국과 비교해 비싼 편이라 초기 정착 비용이 꽤 많이 들고, 생각 안 하고 장 보면 생각보다 큰 비용이 매주 나갈 수도 있음! 나도 여기 저기에서 주워들으면서 도움을 꽤 많이 받은 사람이었고, 생활하기 전에 알아
20-05-10 Mion 자기소개 자기소개 crêpe, 크레페라고 하면 디저트 종류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것 같은데, 브런치나 식사 대용의 크레페(이 경우에는 galette로 불리기도 한다)도 있다. 그래서 이건 달걀 없이 믹스도 없이 만들 수 있는, 요즘에 정말 자주 해먹는 크레페 레시피! 꽤 있어보이는데